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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신세계 센텀시티몰 “면세점 없애는 대신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변신”

이진국
3시간 25분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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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면세점 없애고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로 탈바꿈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몰에서 면세점으로 운영하던 지하 1층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장에는 부산 지역 최초로 헬로키티 애플카페가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새로 들어선 카페는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며 캐릭터 세상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대표 상품은 마스코트 인형과 애플 크럼 딸기 블랜디드, 바닐라 무스 케이크 등이다.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을 비롯한 인기 IP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굿즈숍 ‘엑스스퀘어’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 ‘화산귀환’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이고 ‘마루는 강쥐’, ‘가비지타임’ 등 다양한 웹툰 기반 상품을 판매한다.
팝업 공간도 새로 조성했다. 다음 달 2일까지는 미국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 임시 매장을 열고 티셔츠와 가방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젊은 세대를 사로잡는 패션 등 명품과 트렌디한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하면서 전국구 점포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 센텀시티점 외국인 매출은 올해 1~8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외국인 고객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센텀시티점은 템버린즈·젠틀몬스터 등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강화하고 즉시 환급 매장을 전년 대비 4배 확대해 현재 100여 개까지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특별한 쇼핑 공간을 통해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센텀시티는 부산 지역의 쇼핑 관광자원으로서 주변의 해양인프라와 함께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해킹이 최근 5년간 64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8건으로, 피해 기업 10곳 중 8곳은 중소기업이었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해킹이 총 6447건에 달했다.
사이버 해킹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만 해도 640건이었던 해킹 건수는 2022년 1142건, 2023년 1277건으로 증가하더니 지난해 1887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발생한 사이버 해킹이 이미 1501건이나 돼,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킹은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발생 건수가 두드러졌다.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보안 투자 여력이 제한적이다 보니 사이버 해킹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대기업을 상대로 한 사이버 해킹도 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사이버 해킹은 지난달 기준으로 53건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피해 건수(56건)에 육박하는 규모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산업이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김 의원실은 밝혔다.
피해 유형을 보면 시스템 해킹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했다. 2021년 283건에 불과했던 시스템 해킹은 2022년 673건, 2023년 764건, 2024년 1373건, 올해(1~8월)는 948건이나 발생했다.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한 침해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23건, 122건 발생했던 디도스 공격은 2023년 213건, 2024년 285건, 올해 356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악성코드 감염·유포는 2021년 234건에서 지난해 229건, 올해 197건으로 감소 추세다.
김동아 의원은 사이버 해킹 시도가 늘어나며 국내기업 기술과 영업비밀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이버 해킹은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인프라 확충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에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상이 유엔총회에서 오는 카마그라구입 29일 연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고위급 인사의 별도 파견 없이 유엔 주재 북한대사를 총회에 보내 연설하도록 했다. 고위급 인사의 연설은 2018년 제73차 유엔총회 때 리용호 외무상이 마지막이다.
김 부상이 뉴욕 방문 기간 동안 한국 또는 미국 인사와 접촉할지 주목된다. 크리스토퍼 그린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는 NK뉴스에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유엔 총회에) 보낸다는 것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라며 김 부상은 서방 외교에 익숙하고 지도부가 신뢰하는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NK뉴스는 이번 파견이 수년 동안의 외교적 교착 상태를 거쳐 (북한에) 미국과의 대화의 창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반대로 북한이 최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북·중·러 밀착 구도로 ‘핵보유국’ 입지를 과시한 만큼 강경 모드로 나아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교도통신은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 파견을 조율 중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어필하는 것 이외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장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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